올해 3분기 전남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327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수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23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3분기 여수방문객은 327만3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75만1166명보다 47만7885명, 12.7%가 줄어든 수치다.
관광 시설 방문객도 비슷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3분기 한화 아쿠아플라넷 방문객은 24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7000명보다 13% 가량 감소했다.
올해 3분기 해상 케이블카 방문객은 31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만7000명보다 17% 가량 줄어들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여수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787만2000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