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美CES서 미래 먹거리 공개

원격 진료·플라스틱 재활용·AI 등 스타트업과 협업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미래 먹거리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G NOVA는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의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린다. 
 
△디지털 헬스 △클린 테크 △퓨처 테크 △스마트 라이프 등 LG전자가 집중하는 4개 미래 산업 영역에서 약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LG NOVA의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를 통해 선정됐다. 원격 진료와 플라스틱 재활용, AI(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으로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의 윤곽을 보여준다.
 
한편 LG NOV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조직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또 올해 벤처 전문 클리어브룩과 손잡고 기존 2000만 달러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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