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에는 정상급 뮤지컬 배우 정선아, 카이, 유리아, 임정모와 앙상블(남궁민희·최비야·권오경·김윤하·오석원·김민성)이 무대를 꾸민다. 밀레니엄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박상현이 지휘한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아이다' '위키드' '보디가드' '이프덴' '멤피스' 등에 출연했고 최고 디바로 평가받고 있다. 카이는 '레미제라블' '베토벤' '지킬 앤 하이드' '팬텀' 등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유리아는 '헤드윅' '리지' '서편제', 임정모는 '렌트' '레베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타이타닉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위대한 쇼맨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알라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캣츠 '메모리'(Memory), 맘마미아 '댄싱퀸' 등을 들려준다.
CBS공연기획센터 측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선물 같은 공연을 준비 했다"며 "우리 사회가 다양한 음악을 향유해 소통과 위로의 시간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