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씨름전용 훈련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씨름전용 훈련장은 총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돼 괴산읍 일원에 900㎡ 규모(2층)로 들어선다.
1층은 씨름 훈련장을 포함한 부대시설, 2층은 웨이트 훈련장이 조성된다.
괴산군은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전용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많은 씨름 관계자들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