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21일(현지시간) 2023년 12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11월 FIFA 랭킹 발표 후 A매치가 11경기(한국 경기 없음)만 열려 랭킹에 이렇다 할 변동이 없었다.
한국의 랭킹은 11월과 같은 23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FIFA 랭킹이었던 4월 27위에서 4계단 올랐다.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치른 A매치 성적은 5승3무2패. FIFA 랭킹 23위는 2005년 20위 이후 가장 높은 랭킹이다.
아시아에서는 17위 일본, 21위 이란 다음이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FIFA 랭킹 23위로 아시안컵에 나선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내년 1월12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은 1960년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컵 이후 무려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FIFA 랭킹 1~10위는 그대로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벨기에, 브라질,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순이다. 20위 내 유일한 변화는 콜롬비아가 14위, 멕시코가 15위로 자리를 바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