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단은 전날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기념 연주회를 열었다. 앞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예술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이어가며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