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연말을 맞아 연고지 학교 배구부에 기부금을 전한다.
기업은행은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초등학교 배구부에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 500만 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은 승리 경기 득점당 3만 원을 적립해 연고지의 학교, 사회 복지 시설, 체육 단체 등에 후원하는 행사다. 기업은행은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을 통해 2011~2012시즌부터 총 165개 기관에 총 6억255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인다. HDEX와 함께하는 스페셜 유니폼은 19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까지 5번의 홈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다.
스페셜 유니폼은 19일부터 화성 홈 경기장에서 현장 구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스페셜 유니폼 착용 기간 홈 관중에게 HDEX의 의류, 가방 등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