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16억 현찰로 '안테나 인근' 논현동 땅 매입

방송인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소속사 안테나 사옥 인근 땅을 매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땅을 116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평당가는 1억2839만원으로 토지 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당초 5층 규모 근린생활시설이 있었지만 최근 건물을 허물어 나대지(건축물 등이 없는 토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인근에는 안테나 사옥이 자리하고 있어 사업 용도로 쓰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재석은 지난해 30억 원에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에 올라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편입된 안테나는 본래 가요 기획사였으나 유재석, 이서진 등을 영입하며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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