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막내 정국과 영상통화 하는 화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다. 뷔는 "형 먼저 간다. 내일 조심히 들어가라"라고 썼다.
이후 뷔는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도 글을 올려 "너무 많이 보고 싶을 거 같아요. 사실 아미(공식 팬덤명)랑 당분간 행복한 추억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커서 그거 하나만 빼면 괜찮은데 아미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 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 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왔다! 하고 나타날게요. 그리고 그 18개월 안에 여러 가지 좀 준비했어요. 기대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뷔는 오늘(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5일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이 12월 중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입대 날짜, 시간,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팀 리더인 RM은 같은 날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은 내일(12일) 동반 입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