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1일 오전 12시 기준, '서울의 봄'은 개봉 3주차 주말(12월 8~10일)에 150만279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0만을 넘어 2023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며 개봉주 주말(149만4232명)보다 3주차 주말에 더 많은 관객 수가 들었다.
뿐만 아니라, '7번방의 선물'(21일차 700만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차 700만 돌파), '왕의 남자'(33일차 700만 돌파)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게 700만 관객 수를 뛰어넘어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