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해상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F-16 전투기. 연합뉴스

11일 오전 8시 40분쯤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 공군기지 인근 어청도 해상에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훈련 중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비상탈출 했다. 조종사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근 어선과 민가 등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 공군기지는 공군과 주한 미 7공군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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