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웹툰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공무원 웹툰 릴레이 프로젝트'로 직접 제작된 웹툰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를 게재했다. 해당 웹툰은 12월 21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에 창원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다.
이 웹툰은 직급·직렬·부서 등 조건과 관계없이 웹툰 산업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모아 직접 콘텐츠 산업을 경험해보고 관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잡기 위해 진행돼 왔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글작가 2명, 그림작가 9명 등 직급·부서가 다른 11명이 1년여 동안 총 6화분의 웹툰을 만들었다. 창원시 대표 캐릭터 '피우미'를 주인공으로 창원의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창원의 문화예술을 주된 이야기로 담아 냈다.
지난 10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서울역 네크로맨서'를 연재하는 경남웹툰캠퍼스 출신의 신지훈, 지성웅 작가와 ㈜새쁨북스 대표 조세희 작가를 초빙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직 유명 작가의 강의와 조언을 통해 관내 웹툰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공무원 웹툰 릴레이 작가들은 앞으로도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창원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더 흥미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차기작을 제작할 예정이다.
창원시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콘텐츠 제작자의 필요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도전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모여 창원의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내 콘텐츠 제작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갈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