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8일 시멘트산업 상생기금 단양기금관리위원회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단양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 혜택을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멘트산업 상생기금은 단양에 있는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한일현대시멘트가 발전기금을 출연해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학생들이 단양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