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공천 신청 서류를 받을 때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서류에 서명을 받기로 했다.
6일 국민의힘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회에서 여러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 그것을 경청하고 숙고하고 그에 맞는 결과를 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의결 안건 중 공천 서류를 접수할 때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서류에 사인해서 제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달 중순에서 말 사이에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후보자들이 빠르게 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 부총장은 "공관위는 1주차부터 11주차까지 스케줄이 쭉 있다. 내년 3월 21~22일이 후보 등록 기간인데, 그전에 11주에 걸쳐서 하는 것을 완결해야 한다"며 "보통 1월 출범이 상례지만, 이번에는 12월 안에 공관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