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다소 둔화

지수추이.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결과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3.5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3% 올라 전달의 3.6% 인상에 비해 상승세가 다소 꺽였다.

또 10월보다는 0.6% 하락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올랐고 전기·가스·수도는 10.1% , 서비스는 3.3% 각각 인상됐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신선과일·채소·어류와 조개 등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 지수는 122.1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상승했다.

신선과일이 1년 전보다 26% 올랐고, 신선채소와 신선어개도 각각 9.1%, 5.2% 상승했다.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항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기간에 비해 3.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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