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지민·V·정국, 육군 현역 입대 "현장 방문 삼가길"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지민·V·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5일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은 차례로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이다. 올해 4월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9월 슈가가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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