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라북도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가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과 9월, 10월 3개월 연속 3%대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11월 들어 다시 2%대로 내려갔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7.7%, 공업제품은 2% 서비스는 2.3%가 상승했다.
또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5%가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10.3%가 인상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사과 65.6%, 쌀 19.1%, 전기료 14%, 보험서비스료 12.9% 도시가스는 5%가 올랐고 경유는 13.7%, 자동차용 LPG 7.1%, 무 31.6%, 마늘 17.8%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