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대구경북 13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년 수상기업(118개사)보다 14개사가 증가했다.
국무총리급 이상 수출 유공 정부포상도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난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는 ㈜엘앤에프가 지역에서 사상 최초로 40억불탑을 받는다. 에스엘㈜ 10억불, ㈜대동 6억불, ㈜이수페타시스 4억불, 이래에이엠에스㈜ 2억불, 한국진공㈜ 1억불 등 총 58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경북은 ㈜에코프로이엠 20억불탑, ㈜포스코퓨처엠 10억불, 도레이첨단소재㈜ 8억불, ㈜피엔티 6억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5억불, 아진산업㈜ 2억불, ㈜일지테크, ㈜디에스시, 코오롱플라스틱㈜ (이상 1억불) 등 총 74개사가 수출의 탑을 거머쥔다.
또, ㈜에코프로이엠 박종환 대표이사,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가 나란히 은탑산업훈장을, 한국진공㈜ 이인우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스누콘 박영우 대표이사, ㈜포스코 엄기천 실장, 한국진공㈜ 김기현 대리(이상 산업포장), ㈜이수페타시스 최창복 대표이사, 경북통상㈜ 김현규 대표이사, ㈜영도벨벳 이장열 상무(이상 대통령표창) 등 총 55명이 수출유공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전수식' 행사를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오는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