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달 29일 배재대학교, 호남대학교와 함께 다문화 융합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개 대학은 지난해 12월 다문화사회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광주·전남지역과 충청 지역 다문화사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대학교는 한국어교육과 김예진, 김혜민, 라은빈 학생이 ▲다문화배경 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봉사 경험 ▲키르기스스탄 세종학당에서의 한국 문화 및 한국어교육 봉사 경험 ▲광주 동구 가족지원센터 다문화 봉사 경험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광주대 4학년 김혜민씨는 "앞으로도 한국어교육 전문가, 다문화사회의 전문가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대 김윤희·공하림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해외 기관과의 연계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며 다문화사회 전문가,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대학교는 한국어교육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융합전공, K문화콘텐츠 융합 전공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