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경남도 공예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공예문화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올해 20회째 열린다. 올해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50여 개의 경남 공예업체가 참여했다. 도자기·목칠·섬유·금속·한지 등 도를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버블쇼·마술공연·매직벌룬쇼 등 매일 한 차례 공연행사가 열린다.
아이와 지역 공예인이 함께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펜던트·모루인형 키링·클레이소품·한지사각접시·도자기 엑세서리 만들기 등 20여 종류의 체험 행사가 무료로 준비됐다.
도내 공예 관련 최고 장인의 대형 도자기 제작과 물레 성형 시연도 볼 수 있다. 차도구 전시존에서는 명장·명인,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한길 경남 명장의 진사 3인다기세트, 김용득 경남 명장의 천목봉황 5인다기세트, 김기환 명인의 연꽃 5인다기세트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어린이와 가족이 공예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내 우수 공예품 전시·판매와 풍성한 무료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