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30일 강원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군, 경찰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기관간 협조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강원소방은 이날 훈련에서 소방차 9대와 인력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학 테러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제독 및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심규삼 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어떤 형태의 사고에도 그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