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원장 김민)은 지역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교육역량 강화 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남 보령시 소재 4개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교육역량 강화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전문성 강화와 꾸준한 교육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원은 (사)공감과 치유, 충서 요양 보호사 교육원, 그루터기 재가 복지센터, 대천 가족·성 통합 상담센터 등 4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사회 복지 전문 분야 교육플랫폼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현장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회복지사 양성 △각 기관 특수성을 고려한 협력 사업 개발 △지역주민과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성인 친화적 교육과정 개발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규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분야 교육수요자를 위한 보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수요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와 시간제등록제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 수요자의 꾸준한 학습을 장려하고 있으며, 학기별로 30여개 일반과정과 40여개 아산시연계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