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측에 따르면, 하춘화의 어머니인 김채임씨가 지난 28일 오후 5시 20분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하춘화의 아버지 하종오씨가 2019년 101세의 나이로 눈을 감은 지 4년 만이다.
김채임씨는 둘째 딸인 하춘화의 가수 활동을 위해 60여 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뒷바라지해 온 강한 한국적인 어머니였다는 게 하춘화 측 설명이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13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늘(30일)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