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드니 빌뇌브 감독, 12월 8일 15년 만에 내한

드니 빌뇌브 감독.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SF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듄'을 연출한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가 오는 12월 8일 ​15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듄' 측은 "전 세계적인 기대작 '듄: 파트2'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대한민국 개봉을 2개월 앞둔 가운데 전격 내한을 결정했다"며 "이번 내한 행사는 '듄: 파트2'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기자들과 예비 관객들을 미리 만나는 일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2010년 영화 ​'그을린'('그을린 사랑' 정식 개봉 전)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캐나다 출신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 되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등 웰메이드 영화를 연출해 왔으며 '듄'에서 마침내 연출력의 꽃을 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영화 내한 행사 일정보다 훨씬 이르게 열리는 '듄: 파트2' 한국 프로모션은 '듄' 1편 시사회 및 푸티지 시사,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듄: 파트2' 사전 내한 프로모션의 자세한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외화 '듄: 파트2' 티저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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