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이 마무리돼 조만간 계층모형과 행정구역 대안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제3차, 제4차 도민참여단 300여 명의 숙의토론회가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계층구조 모형으로는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대안을 놓고 토론이 열렸고 행정구역으로는 읍면지역을 동서로 나눈 4개 분리안과 국회의원 선거구에 따라 3개로 나누는 안이 숙의토론 대상이었다.
특히 행정계층 모형과 행정구역에 대한 최종 설문조사가 이뤄져 그 결과가 행정체재개편위원회에 통보되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체제개편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위한 도민 경청회 48회를 비롯해 세 차례의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토론회, 2030 청년포럼, 도민토론회 등을 이어왔다.
다음달 중순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따른 실행방안 마련 등을 위해 도민공청회가 실시된다.
이어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최종 권고안과 주민투표 제시안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