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영화제가 사랑한 '조이랜드' 내달 13일 개봉

외화 '조이랜드' 메인 포스터. ㈜슈아픽처스 제공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 등 2관왕 석권,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 숏리스트 선정, 제39회 선댄스영화제·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등 세계 영화제가 사랑한 '조이랜드'가 내달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이 "기막힌 각본과 연기, 걸작" "볼거리로 충만한 깊은 감동을 주는 색다른 차원의 영화"라고 극찬한 '조이랜드'(감독 사임 사디크)는 탈로맨틱화된 성장담이자, 가슴 아픈 러브레터다.
 
'조이랜드'는 촬영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의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황금개구리상(Golden Frog)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색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트렌스젠더 뮤지션 비바가 몇 년째 전업주부로 살다가 자신의 백댄서로 취직하게 된 하이더르가를 오타바이에 태우고 어딘가로 향하는 이미지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화 '조이랜드' 메인 예고편 스틸. ㈜슈아픽처스 제공
메인 포스터와 더불어 공개된 '조이랜드' 메인 예고편은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 및 공식 초청 로고로 시작한다. 여기에 더해서 '최연소 노벨평화상 말랄라 유사프자이 제작'이라는 문구는 '조이랜드'가 작품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음은 물론이고 동시에 인간에 대한 존엄을 다룬 영화임을 예감하게 하며 기대를 불러 모은다.
 
또한 "허를 찌르는 스토리"(데드라인) "눈부신 감동의 드라마"(필름 컴패니언) "기막힌 각본과 연기"(텔레그래프) "재미있고 솔직하며, 가슴 아프도록 슬프다"(뉴요커) 등 전 세계 유력 매체의 단평이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조이랜드' 측은 "'조이랜드'는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기막힌 각본과 연기를 통해서 깊은 감동을 주는 색다른 차원의 영화로 눈 높은 한국 관객들에게 각인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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