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오는 12월까지 도시숲관리단을 투입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는 가로수가 휴면에 들어가는 11월부터 도시숲관리단을 활용해 다양한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주요 도로변 및 인근 시군과 연결되는 도로, 섬진강자전거도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와 미생물제제 관수를 통해 양분공급과 뿌리활착을 돕고 있다.
한편, 도시숲관리단은 지역 내 가로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예초반·전정반·제초반·민원처리반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운영 종료 시까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에 몰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