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도청 잔디광장 나드리장터에서 못난이 알배추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드리 장터는 도청 잔디광장 조성된 이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장하는 지역 농산물직거래 장터이다.
못난이 알배추는 품질에 문제가 없지만 크기가 작아 김치로 만들기 어려운 등외품 배추로,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알배추 330봉을 한 봉지에 천원씩 판매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 이음 사업과 도시 농부 등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수확과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