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윤동주문학상에 박복조·이국민 시인 선정

한국문인협회 제공
제39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박복조 시인과 이국민 시조시인이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는 22일 박복조 시집 '생이 만선이다'와 이국민 시조집 '통일의 바다'를 올해 윤동주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인협회는 이와 함께 제60회 한국문학상, 제42회 조연현문학상, 제9회 박종화문학상, 제1회 한국문협출판문학상 수상자도 각각 선정했다. 모두 협회가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에 포상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한국문학상은 소재호(시 부문), 최원현(수필), 하청호(아동문학)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연현문학상은 홍경자(시), 정형석(시조), 김국현·이명지(이상 수필), 이선영(아동문학)에게, 박종화문학상은 김길애(시), 안은순(소설), 김종화·정찬경(이상 수필), 김미라(아동문학)에게 돌아갔다.

올해 첫 회인 한국문협출판문학상 수상자에는 김준규(시), 구서휘(수필)가 뽑혔다.

시상식은 12월 5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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