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2시 27분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 2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창고 40㎡가 불에 타는 등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자던 중 갑자기 펑펑 소리가 나더니 불이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 등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