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충북 건설수주 절반 감소

아파트. 황진환 기자

충북의 올해 3분기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결과 충북의 올해 3분기 건설수주액은 1조 44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2% 줄었다.

민간 부문은 47.5% 줄었고 공공 부문은 63.5% 감소했다.

또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줄었고 수출은 20.9%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주택, 수도, 전기·연료, 식료품·비주류 음료 등의 가격이 올라 지난해 3분기보다 2.9% 상승했다.

인구는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아 1507명이 순유입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218명), 10대(-100명), 80세 이상(-39명)은 순유출됐고 30대(551명), 50대(454명), 60대(364명) 등은 순유입됐다.

시·군별로 보면 제천(-340명), 음성(-226명), 보은(-79명) 등은 순유출됐고 청주(1869명), 충주(258명), 단양(108명) 등은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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