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최근 노컷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주위에서 (자신을) 어리게 보지만 올해 대학에 입학한 엄연한 성인''''이라며 ''''배우로써 성인연기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그녀는 이어 ''''어떤 분은 아역 이미지를 벗긴 위한 의도적 연기변신이냐고 묻는데 그건 아니다. ''''오감도''''란 프로젝트가 매력적이어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극중 ''''과거남''''과 딱 하루 밀회를 즐기는 발칙한 여고생 신수정으로 나온다. 신세경은 ''''극중 신수정처럼 해본적은 없다''''고 웃은 뒤 ''''하지만 누구나 품을 수 있는 욕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또한 ''''베드신 촬영을 수월하게 끝냈다''''고 전했다. ''''2006년 ''''신데렐라''''이후 오랜만에 영화를 찍어 현장에 있는 자체만으로 신이 났다. 보통 여배우들이 노출신 찍을 때 예민해진다고 하던데 별로 그렇지 않았다. 초반에 조금 어색했을 뿐이다.'''' 한편 신세경이 출연한 ''''오감도''''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