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수능 부정행위 15건…지난해 보다 3건 늘어

해당 건수들, 고의 아닌 과실로 보고 내년 수능 가능

2024학년도 국어영역. 황진환 기자

경남에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15건 적발됐다.

17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 때보다 12건보다 3건 더 늘어난 수치로 부정행위 건수가 가장 많은 건 반입 금지 물품 반입 규정 위반이었다.

구체적으로 휴대폰 4건과 참고서 4건, 전자시계 1건 등 총 9건이다.

이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규정 위반이 4건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2선택 시간에 1선택 답안 작성하거나 1선택과 2선택 문제지 동시에 보는 행위 등의 부정행위였다.

이를테면 한 수험생이 물리(1선택)와 화학(2선택) 등 두 과목을 택했다면 30분씩 주어진 시간에 따로 문제지를 보고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데, 화학 시간에 물리 과목 답안을 OMR카드에 작성하거나 두 문제지를 동시에 본다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한 부정행위도 2건 있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고의 또는 중대한 부정행위의 경우 1년간 응시 자격을 정지한다.

다만 도교육청은 이 같은 15건에 해당된 수험생들은 고의가 아닌 과실로 보고 내년에 전부 수능을 응시할 수 있도록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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