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29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5명(주 5일, 20시간 근무), 참여형 복지일자리 40명(주 14시간, 월56시간 근무) 등 총 84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 보조업무 또는 도서관 사서 보조, 디앤디케어,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양산시 주민등록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 예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 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참여형 복지일자리 중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는 민간위탁기관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지 않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장애인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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