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승용차 안에서 60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후 3시 40분쯤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야산에서 불에 탄 승용차가 수로에 빠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6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대전에서 실종신고된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토대로 인근을 수색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