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15일 군내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스탬프투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강유원지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가운데 2곳 이상을 찾아 인증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QR코드 또는 옥천군스마트전자지도 앱을 설치하고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실행한 뒤 희망하는 관광지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면 된다.
인증서와 방문지 사진을 네이버폼에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옥천군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며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