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이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몽도래언덕은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옛 모텔을 청년 창업 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몽도래 카페로 리모델링해 청년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몽도래 언덕은 청년들에게 창업과 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역창작자, 라이브커머스 등 청년 창업 프로그램은 물론 귀농귀촌 활성화, 주민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이 활성화를 위해 몽도래언덕 조성 사업과 같은 청년유입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