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검단·영종구 신설' 법률안 국회 제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 '검단·영종구 신설' 법률안 국회 제출

인천시는 인천 검단신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각각 관할하는 자치구 신설을 주내용으로 하는 '인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률안은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법률안은 인천 중구와 동구를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 중구·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로 분리 재편하고, 서구의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한다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서 16~17일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박람회

인천시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엑스포에는 25개국의 해외 바이어 100여명과 관련 기관 20여곳이 참석하고, 행사 기간 동안 지역관광공사와 기업 등 230여곳이 참여하는 마이스산업 전시히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함께 열립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마이스 산업 전문 박람회로 2000년 처음 개최했으며,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엑스포를 유치하면서 내년까지 연달아 인천에서 열립니다.
 

인천 모 고교 중간고사서 4개 문제 오류…3주만에 재시험

인천의 사립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한 과목에서만 4개 문항의 출제 오류가 발견돼 재시험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천시교육청 등 따르면 오늘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I 과목에 대한 재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19일 중간고사 생명과학I 시험 이후 일부 학생들이 출제 오류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해 조사한 결과, 해당 과목 23개 문항 가운데 4개 문항에서 오류가 확인돼 1개 문항은 중복 정답 처리하고 나머지 3개 문항에 대해 재시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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