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 원작, 뮤지컬로 본다…'은하철도의 밤'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12월 20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2021년 초연, 2022년 앵콜 공연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왔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다. 원작은 갠지의 미완성 유작으로 출간 이후 연극,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됐다.

작품은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친구 '캄파넬라'와 함께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아버지를 찾아 은하의 끝을 향해 떠나는 소년 조반니 역은 박정원, 김리현, 정지우, 홍성원이 캐스팅됐다. 조반니의 여행 동반자인 캄파넬라 역으로는 정상윤, 윤승우, 박좌헌, 윤소호가 출연한다.

성종완이 극본과 연출, 이주원이 작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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