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가장 가까운 섬''… 그곳을 향해 놓인 다리

뉴 칼레도니아 ②- 우베아와 누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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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누구나 ''꽃남'' ''꽃녀''가 된다. 뉴 칼레도니아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남태평양의 신혼여행지다. 인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선택한 당신, 인터넷과 TV 휴대폰을 끄고 사랑의 해변을 거닐어 보자. 신랑 혹은 신부의 눈동자 속에서 영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천국과 가장 가까운 섬 우베아

로와요떼 군도 중 하나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섬의 지형 때문에 아름다운 해변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소설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의 무대기도 하다.


섬의 백미는 물리 다리다. 본섬 우베아와 작은 섬 물리를 연결하는 낡고 작은 다리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바다는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맑고 푸르다. 천국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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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평양 속 작은 프랑스 누메아

수도 누메아는 프랑스의 니스를 연상시킨다. 도시와 바다가 잘 어우러진 현대도시다. 치바우 문화센터는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예술적인 건물이다. 또 치바우 원주민들의 정신과 역사, 문화가 깃든 곳이기도 하다.

도시는 여유롭지만, 필요한 것은 다 있다. 재래식 시장에 들려 열대과일이나 민속 세공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불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원주민들이 멋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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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이…"

오래 전부터 일본인들이 관광을 즐긴 때문인지 예상치 못한 ''텃세''를 당할 수 있다. 일본인이 경영하는 우베아의 파라다이스 호텔은 권하고 싶지 않다. 물리 다리만 감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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