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8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군산시는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35건(산업분야 4건, 문화분야 5건, 복지분야 4건, 건설분야 6건, 농업분야 11건, 상하수도분야 5건)에 총사업비 2조 1813억 원 규모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
군산시는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 차세대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군산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유치, 금강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새만금 동서 1축 10차로 확장, 국도 21호선 옥산교차로 개선공사 등을 꼽고 있다.
군산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전라북도와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해 정부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