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운영위원 3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날 제천시에서 열리는 북부권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옥천군의 남부권 연수, 13일 청주시, 마지막 진천군에서 중부권 연수가 열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 연수는 도교육청이 충북교육 비전 구현을 위해 충북미래학교 방향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북부권 연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윤건영 교육감의 특강, 자녀와의 소통과 동기 부여 방법 등에 대한 외부 강사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재철 충북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가 충북 미래학교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