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관계자는 6일 CBS노컷뉴스에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만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인 소개로 만나 반년 정도 교제한 후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16개월차였던 지난 2019년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힙합 뮤지션인 라이머는 2011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후 대표로 재직 중이다.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 등의 앨범 제작에 나섰다.
안현모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일하다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해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고 2016년 프리랜서로 전환해 MC와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