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수잔 콜린스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 '헝거게임'을 바탕으로 한 영화 '헝거게임'은 첫 번째 시리즈부터 제작비 1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달성, 전 세계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에 힘입어 총 4편의 시리즈로 제작되며 확장된 세계관과 혁명적인 스토리,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헝거게임'을 통해 주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여배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가 하면 전체 '헝거게임' 시리즈의 총수익이 29억 6819만 달러(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한화 약 3조 9786억 원)를 기록하는 등 무수한 역사를 쓰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헝거게임' 시리즈 3편 모두 영상화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이번 작품에 관해 "이번 영화는 첫 영화의 64년 전의 이야기이고, 젊은 스노우를 따라간다"며 "(스노우와 루시 그레이) 둘 사이의 로맨스는 계속해서 스노우에게 자신이 믿어왔던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감독은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 2년 가까이 매진하며 더욱 거칠고 야만적인 판엠의 세계를 그려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모든 '헝거게임' 시리즈에 참여한 니나 제이콥슨 프로듀서와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부터 함께 작업한 조 윌리엄스 촬영 기사도 합류했다. 특히 니나 제이콥슨 프로듀서는 수잔 콜린스가 집필한 프리퀄이 나오기 전부터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헝거게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탐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8년 만에 프리퀄 돌아오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오는 1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