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과 성황천이 다양한 테마를 갖춘 특색있는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괴산군은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동진천·성황천 4.6㎞ 구간에 △수변정원, 음악분수 조성 △야간 경관 조명 설치 △산책로 정비 △와유센터 조성 △인도교 설치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은 수변 정원, 산책로, 맨발걷기길, 자전거길 등을 정비해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천변 휴게공간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할 '와유센터'도 만든다.
특히 인도교를 설치해 유입경로를 다양화하고 보행에 대한 편의성을 높인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