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가톨릭영화제 대상에 이종훈 감독 '건축가 A'

다음 영화 제공
제10회 가톨릭영화제 영예의 대상은 이종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건축가 A'에게 돌아갔다.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가톨릭영화제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제기간 '함께 걷는 우리'를 주제로 23개국 51편(장편 14편, 단편 37편)의 국내외 장·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영됐다. 사전제작지원 피칭과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상영도 영화제기간 함께 진행됐다.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29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사전제작지원과 단편경쟁부문 시상이 있었었다.
 
가톨릭영화제 제공
먼저 사전제작지원 부문의 영광은 윤도영 감독의 '때'에게 돌아갔다. 이어 단편경쟁부문에서는 '은희엄마: 구독과 좋아요'의 황경 배우가 배우연기상인 스텔라상을, 이혜지 감독의 '엄마 극혐'이 관객상을, 권오연·남아름·탄자와 치푸미·노카 나나 감독이 공동연출한 다큐멘터리 '순간이동'이 특별장려상을 받았으며, 안준성 감독의 '바운서'와 박태양 감독의 '은희엄마: 구독과 좋아요'가 장려상을, 신기헌 감독의 '리뷰왕 장봉기'가 우수상을 받았다. 단편경쟁부분 영예의 대상은 이종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건축가 A'가 수상했다.
 
한편 제11회 가톨릭영화제는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