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매입 뒤 공사를 계속 미뤄왔던 대구 수성알파시티 롯데복합 쇼핑몰 건설 사업이 12월 기공식과 함께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 내 건립 중인 롯데복합쇼핑몰의 개발 진행상황과 컨셉 설계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칭 '타임빌라스 수성'으로 불리는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의 내‧외부 컨셉설계는 '더현대 서울'과 유럽 대표 대형 쇼핑몰 '웨스트필드 런던(Westfield London)'을 설계한 영국의 LDA(Leonard Design Architects)사가 맡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롯데복합쇼핑몰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67,000㎡ 규모이며, 당초('20.6.9.) 허가된 250,314㎡ 규모보다 연면적이 16,686㎡ 증가될 예정이다.
건설 공사는 지하층 설계 변경을 우선 진행해 지하층 토공사와 골조공사부터 착수한 뒤 지상층 설계변경을 추가로 시행하는 방법으로 전체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원스톱투자 실무지원단을 통해 7개 기관 25개 부서에 걸쳐 이루어지는 행정절차와 협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건축변경 허가 신청에서 허가까지 13일 만에 완료해 계획된 준공과 개점 일정을 맞추도록 했다.
이에 따라,롯데쇼핑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검토가 마무리되면, 지하층 토공사와 골조공사를 시작하기로 하고 12월 중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내년 4월에는 지상층 골조공사를 위한 2차 건축변경허가를 신청해 최종 설계변경을 마칠 계획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2026년 9월 개관될 타임빌라스 수성은 기존의 쇼핑몰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의 복합문화공간 브랜딩(branding)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힙 플레이스(Hip Place)'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국의 MZ 세대들이 최근 동성로에 새로 생긴 쇼핑공간을 찾는 등 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수성알파시티의 롯데복합쇼핑몰 역시 대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원스톱투자지원 체계를 통해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