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함께 27일, 부산 남구 기보 본점에서 청년이사회 교류행사(혁신사례 네트워크 데이)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체결한 '공공기관 업무혁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양 기관 청년이사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주니어 직급의 시각에서 제안했던 올해 혁신과제들을 소개하고 개별 혁신과제 수행 중 발생한 문제점을 극복했던 경험 등을 공유하며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
또, 새로운 혁신과제 아이디어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그밖에 공공기관 공통의 경영공시, 혁신관리, 예산집행 등의 업무수행 중 내부 프로세스 개선 경험과 각 기관 업무 방식을 공유하며 서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이번 자리가 양 기관 청년 직원들이 업무 노하우와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사회 교류 활동이 기관의 실질적인 조직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