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올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특히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육묘법 개발과 딸기 최고 농업인 육성 등 우수 기술 확산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개 농가로 이뤄진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설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의 품종을 11ha의 농경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회원의 85%가 농작물 우수 관리(GAP 인증)를 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80% 정도를 직거래와 지역 먹거리 공급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종합평가회 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