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혁신대상 공공부문 제안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군을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30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다.
군은 칠원읍 구성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지난 9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7억 원을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도시혁신대상 수상은 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함안군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